‘신랑수업’ 천명훈, 소월에 향한 불꽃 대시…롤러장 고백 현장 포착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가수 천명훈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또 한 번 소월에게 ‘직진 고백’을 건넨다. 오는 3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179회에서는 두 사람이 롤러장 데이트를 즐기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롤러스케이트가 처음인 소월 앞에서 능숙한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소월은 “오빠 잘 탄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천명훈은 소월이 프랑스에서 선물한 향수를 묻힌 손수건을 꺼내며 고마움을 표현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소월이 명훈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고 분석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천명훈은 이어 소월과 손을 맞잡고 스케이팅을 가르쳐주며 장난스럽게 ‘결혼 행진곡’을 흥얼거린다. 이에 놀란 소월이 웃음 섞인 ‘등짝 스매싱’을 날리자, 이다해는 “결혼식 입장할 때 저걸 타라”며 세븐의 결혼식을 떠올려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두 사람은 ‘롤러 대결’을 벌이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천명훈은 “내가 이기면 네 마음에서 2%만 더 달라”는 소원을 걸고, 소월은 조건을 내세우며 응수한다. 이들의 내기 결과와 소월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천명훈은 “옛날이 가끔 그립다”는 소월에게 추억의 게임 ‘당연하지’를 제안한 뒤, 망설임 없이 “우리 사귈래?”라고 고백한다. 꾸준한 대시로 진심을 전해온 천명훈의 고백에 소월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는 3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 179회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