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삼영엠텍, 원전·조선 훈풍타고 신고가 경신

[ET특징주] 삼영엠텍, 원전·조선 훈풍타고 신고가 경신

조선, 원전, 광산 플랜트 기자재에 대한 투심이 커지면서 삼영엠텍이 주목받아 주가가 급등했따.

4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삼영엠텍(054540)은 전 거래일 대비 26.74% 상승한 1만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1만 1960원까지 올랐다.

지난 1997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돼 설립된 삼영엠텍은 광산 및 발전 플랜트용 기자재와 선박엔진용 기자재, 구조물 구조재, 풍력발전 기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삼영엠텍과 관련 “하반기 광산 플랜트 기자재 및 선박엔진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조선업 부흥 기대감에 삼영엠텍의 실적과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