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 디지털새싹 에코링크 집합형 캠프'가 지난 7월 28일~29일 양일간 인문사회관에서 성료했다고 8 밝혔다.
캠프는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현장 전문 교원을 포함한 4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 지도를 진행했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덕성여대는 디지털새싹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덕성여대가 운영한 AI와 함께하는 나만의 창작 스튜디오 '다빈치랩(AI와 함께하는 나만의 창작 스튜디오)'은 전국 프로그램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에듀플러스]덕성여대, '디지털새싹 중학생 대상 에코링크 캠프' 성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9/08/news-p.v1.20250908.4f3c21fc3cd34c558dabebbee1c5bfa8_P1.png)
해당 프로그램은 총 52회 개설 83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고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과정으로 손꼽혔다. 단순히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음악을 함께 만드는 창작 파트너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덕성여대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새싹 2기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디지털새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2기 프로그램 역시 다양한 모듈형 교육과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주연 덕성여대 디지털새싹 책임교수는 “덕성여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지속적 질 개선과 자체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끊임없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Pre·Post 온라인 무료 강의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교육 효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