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부터 제로베이스원·아이브까지…9月 첫 한터 주간차트 정상

사진=한터차트
사진=한터차트

그룹 에스파(aespa)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아이브(IVE)가 한터차트에서 찬란하게 빛났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8일 오전 10시, 2025년 9월 1주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파와 제로베이스원, 아이브가 한터차트 9월 1주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인증차트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에스파가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음원과 음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3028.03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아이브가 월드 지수 1만1916.43점으로 2위, 제로베이스원이 월드 지수 1만1422.3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이 정상을 차지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번째 정규 앨범 'NEVER SAY NEVER'로 9월 1주 음반 지수 169만1115.50점 (판매량 151만4370장)을 기록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뽐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51만4246.50점 (판매량 139만5217장)을 기록한 엔시티 위시의 세 번째 미니 앨범 'COLOR'이며, 3위는 음반 지수 116만2254.80점 (판매량 113만1346장)의 트레저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PULSE'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가 네 번째 EP 'IVE SECRET'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이브의 네 번째 EP 'IVE SECRET'은 지난 한 주간 중국(홍콩)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2위는 유니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 3위는 엔시티 위시의 세 번째 미니 앨범 'COLOR'다.

한터차트의 9월 1주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