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의 특별한 감성이 베일을 벗는다.
공원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메아리(echo)'를 발매한다. 지난 싱글 '서울' 이후 두 달 만의 신곡이다.
'메아리'는 강렬한 드럼 패턴과 디스토션 기타가 만들어내는 슈게이즈·록 장르의 곡이다. 단순한 악기 구성이지만 점진적으로 쌓아 올리는 풍부한 사운드가 곡의 깊이를 더하며 전개를 탄탄하게 이끈다. 반복되는 멜로디와 이펙트는 곡의 주제처럼 메아리치며 귓가에 선명하게 맴돈다는 귀띔.
'메아리'는 사랑의 고통을 예감하면서도 그 안으로 빠져드는 모순적인 마음을 공원 특유의 명랑한 보컬로 표현해냈다. 이러한 감정을 담아낸 초록빛 앨범 재킷은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앞서 공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티저 트레일러와 포토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들판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 포토는 공원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짙게 담아냈다. 특히, AI버전 콘셉트 포토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공원의 어깨 위로 천사의 날개가 돋아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곧 추가 AI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공원은 데뷔 반년 만에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25' 라인업에도 합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19일 bright Lab. 한얼광장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