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SW융합클러스터2.0 지원성과]범호아이티, 레이더 및 영상 복합센서기반 보행자안전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사업화

범호아이티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는 'SW융합 서비스 개발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 레이더·영상 복합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행자 안전 모니터링 관제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즉시 대응이 가능한 AIoT 보행자 안전 플랫폼 구축을 수행중이다.

범호아이티가 'SW융합서비스개발 상용화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중인 AI 기반 보행자 안전 모니터링 관제시스템 이미지
범호아이티가 'SW융합서비스개발 상용화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중인 AI 기반 보행자 안전 모니터링 관제시스템 이미지

범호아이티는 2021년 대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법인을 설립한 후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스마트시티(교통·재난 안전분야) ICT 플랫폼 수출을 통해 아세안(ASEAN)을 선도하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 후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한 AIoT 통합플랫폼(Safe Data v1.0)을 통해 공공·민간에 다양한 스마트시티 및 제조, 의료분야 빅데이터·AI 서비스를 구축하고 해 왔다. 특히 지난 3년동안 모두 174만 달러 어치의 ICT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등 대구경북 대표 ICT 솔루션 수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10여개 지식재산권(특허 및 상표권, 디자인)과 GS인증 등 4개의 공인 인증 등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난해 대구시 ABB 유망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범호아이티는 이번 사업에서 보행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4D이미징 레이더와 고해상도 영상 복합센서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를 정확히 감지하고 현장 엣지컴퓨팅을 통한 실시간 사고 위험 예측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보행자를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범호아이티가 최근 인도네시아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제품을 출시,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범호아이티가 최근 인도네시아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제품을 출시,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적용되는 레이더·영상 복합센서와 AI 기반 보행자안전 모니터링 기술은 무비젝터와 스피커, 전광판 등의 현장 표시 장치와 연동 운영돼 실시간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해 횡단보도와 이면도로 같은 보행자 위험 구간에서 보행자를 보호하고 고령자, 어린이와 같은 보행 약자 중심의 실질적 교통 보행 안전 환경을 구축한다.

레이더·영상 복합센서와 AI기반의 보행자안전 모니터링 서비스는 현장 설치가 쉬운 경량형 IoT구조다. 보안·확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조달우수제품인 빅데이터 기반 AIoT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차량과 보행자의 모든 현장 정보가 빅데이터로 관리된다. 차량과 보행자의 흐름 예측과 이상상황 탐지를 통해 사고 예방과 즉시 대응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범호아이티는 이번 실증지원 사업으로 AI 기반 차량 및 보행자 흐름 예측 기술을 확보했다. 확보된 기술을 활용해 대구와 구미, 문경 지역의 사업 대상지를 기반으로 서비스에 대한 정기적인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운영 안정성과 공인시험인증기관의 시험검증으로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구미와 문경시의 AI레이더 기반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최종 수주함으로써, 시제품 단계의 서비스가 아닌 상용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제방위산업전시회(2025 INDO DEFENCE EXPO)'와 'CES 2025' 등 다양한 전시회에 서비스 플랫폼을 출품,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전시회에서 해외 현지 기업 바이어 상담 35건, MOU 3건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이미 구축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중심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안에 GS1등급 인증을 통해 레이더·영상 복합센서와 AI기반의 보행자안전 모니터링 서비스 제품을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해 공공조달시장으로 확산하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범호테크놀로지)을 통해 내년부터 시작될 인도네시아 경찰청 34개 교통관리센터 대상 첨단교통관리시스템 3단계 사업에도 접목할 예정”이라며 “한국을 넘어 아세안을 선도하는 빅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