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지난 30일 광주·전라 지역 가맹점주들과 함께 '기부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 가맹점 기부릴레이'와 23일 대전에서 열린 기부바자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으며, 이로써 총 170여개의 가맹점에서 250여명의 가맹점주와 직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준비된 물품은 조기 소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대전·충청 지역에 이어 광주·전라 지역까지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기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사 범위를 확대해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상생 문화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NGO 월드비전과 10년간 30억 원 규모의 자립준비청년 후원 약정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의 주도뿐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전국 가맹점 기부릴레이'가 확산되며 착한 프랜차이즈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