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주기술로 만든 한국형 '달 탐사 로버' 3종 [영상]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서 우주기술 전문 기업 무인탐사연구소가 한국형 달 탐사 로버 3종을 선보였다.

2륜 로버 'SCARAB'은 자율주행과 탐사 기능을 갖춘 소형 로버로, 2027년 민간 탐사선에 실려 달 탐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4륜 로버 'HAETAE'는 한국의 2032년 달 탐사 임무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다양한 과학 장비를 탑재해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다른 4륜 로버 'ANKYLO'는 자원 채굴, 3D 프린팅, 로봇 팔 운용 기능을 지원하며, 해태와 함께 2032년 달 탐사 임무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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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