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엘라, 송편보다 작은 손으로 첫 송편 도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에서 김윤지의 딸 엘라가 생애 첫 송편 빚기에 나선다.

13년째 사랑받는 국민 육아 예능 ‘슈돌’은 최근 정우, 하루, 심형탁 등 새로운 가족들의 활약으로 꾸준히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가족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는 10월 15일(수) 방송되는 593회 ‘행복이 차오르는 가을’ 편에서는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MC로 함께하며, 심형탁과 김윤지 가족이 추석맞이 하루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생후 14개월 엘라는 인생 첫 송편 만들기에 도전한다. 사촌언니의 동작을 유심히 지켜보던 엘라는 이내 반죽을 조물조물 떼어내며 콩을 넣고 동그랗게 빚는 등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김윤지는 “이렇게 빨리 따라 할 줄은 몰랐다”며 깜짝 놀라하고, 안영미는 “송편 빚기 신동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뿐만 아니라 엘라는 송편 빚기 ‘작업반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할아버지 이상해에게 반죽을 건네며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는 등 능숙한 손놀림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김윤지 모녀의 따뜻한 추석 이야기와 엘라의 귀여운 송편 빚기 도전은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