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교원그룹은 3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장평순 회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인연이 만든 오늘, 교원이 여는 미래'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창업주 장평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주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 대표 교육기업인 동시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인생에 걸친 생활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처럼 유례없는 성장과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교원가족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너지 전략은 교원그룹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라며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직원 포상과 장기근속자 시상식도 열렸다.
한편, 교원그룹은 1985년 출판사로 출발해 현재 교육과 렌탈, 상조, 여행, 헬스케어, 펫 케어 사업 등을 영위하는 '토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객에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원그룹 계열사 교원라이프는 선수금 규모와 재무건전성, 브랜드평판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생활문화 부문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 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