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홈쇼핑·기프티쇼 통합…“모바일 커머스 경쟁력 강화”

〈사진=KT알파〉
〈사진=KT알파〉

KT알파는 오는 18일 데이터 홈쇼핑 'KT알파 쇼핑'과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의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합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에서 홈쇼핑과 모바일 선물하기가 모두 가능해진다. 또한 두 서비스의 멤버십을 통합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회원 기반으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커머스의 모바일 서비스 시너지를 확대하고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구체적으로 KT알파는 사용자환경(UI) 개편을 통해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탭을 나란히 배치했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간 상품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의 쇼핑 여정에 따른 상품 추천 정확도를 높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회원이 하나의 멤버십으로 통합된다. 10대부터 30대까지의 회원 비중이 높은 기프티쇼와 40대 이상의 액티브시니어 비중이 높은 KT알파 쇼핑이 합쳐지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통합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KT 알파는 모든 회원이 멤버십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멤버십은 기존 3개의 등급에서 VIP와 VVIP 등급을 신설해 총 5개의 등급으로 세분화해 개편한다. 특히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과 KT알파 이용 고객 간 연속성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멤버십 고객에게는 VIP 등급이 자동 부여되며 VIP 이상 최상위 등급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의 포인트 교차 사용도 가능해진다.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의 행동 패턴에 따른 개인별 상품 추천 영역은 기존 25% 수준에서 60%로 대폭 확대했다.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기 다른 상품군을 추천하는 등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이 외에도 핵심 타겟별 특화 콘텐츠와 이와 연계한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이번 서비스 통합은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물 상품과 모바일 상품권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KT멤버십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커머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