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자회사 BNK캐피탈, BNK투자증권과 함께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 부패를 사전에 예방·감시·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위해 BNK금융지주 등은 전사 차원 부패위험 식별 및 통제절차 개선, 임직원 교육 강화, 준법제보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해왔다.
최명희 BNK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상무는 “ISO 37001 인증은 BNK금융그룹이 바른경영을 핵심가치로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준법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