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이사장 윤동윤)는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7회 고령층 정보화 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 전자신문사가 후원했다.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활용부문과 동영상제작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모바일 활용부문에서 대전/충남지역에서 선발된 이송미씨(여, 62세)가, 동영상제작부문에서는 경남지역에서 선발된 이윤희(남, 78세)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인 전자신문 사장상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는 고령층 정보마인드 확산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995년도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5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 인터넷활용 및 동영상제작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고령층 정보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의 설립자인 윤동윤 이사장은 “30년간 무료 정보화교육을 계속해온 일이 감개무량하고 전국 28만명의 어르신들에게 첫 인터넷 검색, 첫 이메일. 첫 영상제작. 첫 IT자격증의 기쁨을 선사한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오민 과기정통부 디지털포용정책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정보통신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보격차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