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개사,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 혁신상 수상…中 진출 성과 달성

'2025년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
'2025년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2025년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에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둥성 인민정부, 산둥성 과학기술청,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열리며 한중 간 180여 건의 협약 체결과 산둥성 내 협력 플랫폼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혁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대회 운영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의료기기·에너지·신소재·친환경·AI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혁신상을 시상했다.

센터는 특화창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중국 산둥성 비즈니스 밋업·IR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IR 및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 4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에너지 분야에서는 에이케이파워, 이피시가, 차세대 정보기술(IT) 분야에서는 젠다이브, 파인트코리아가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 수상 기업 가운데 파인트코리아는 위고(상하이)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에이케이파워 등 3개사는 웨이하이 스마트밸리 위즈덤밸리공사와 협약을 맺어 중국 현지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한중혁신대회 수상으로 전남의 우수한 테크 기반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향후 공동 연구개발,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