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넓은 공간 공기를 빠르게 정화하는 공기청정기 '클린업'을 출시했다.
클린업은 최대 100㎡(약 30평)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다. 제품 양쪽 측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상단과 좌우 3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입체 순환 방식으로 설계됐다. 가정과 사무실부터 학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공기 청정에 특화됐다.
청정 성능 핵심인 필터 시스템도 강화됐다.
큰 먼지를 거르는 '프리필터'와 집진 및 탈취 기능을 갖춘 '듀얼플러스필터'를 결합한 3 레이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반려동물 털 △이불 먼지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초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사용 환경에 맞춘 4가지 운전 모드(오토·터보·정음·수동)를 지원한다. 오토 모드는 센서가 감지한 공기질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한다. 터보 모드는 20분간 최대 풍량으로 가동해 오염도가 높은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 공기질을 4단계 색상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와 이동이 편리한 '하이브리드 히든휠'을 적용했다. 필터 커버가 열리면 즉시 작동을 멈추고 경고음을 내는 안전 기능도 갖췄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