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시스템(대표 김윤기)은 한국AI·SW산업협회(회장 조준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FP 자동 산정 솔루션 'FPMate' 보급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IT사업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기능점수(FP) 기반 대가산정 표준화 및 제도 확산을 꾀한다.

'FPMate'는 업무당당자가 소프트웨어 사업 대가를 쉽고 빠르게 산정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사업 규모와 복잡도에 따른 적정 비용을 예측·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산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시간 소모, 근거 누락, 검증 반복 문제를 해소 할 수 있고 표준 템플릿과 제도 기준을 기반으로 공공·금융권에서 요구하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IBK시스템은 기능점수 제도 전문 협력기관들과 연계해 공신력을 확보하고 기능점수 제도 현행화를 자동화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FPMate' 솔루션을 개발했다. IBK시스템은 협회와 협력해 공공·금융부문 IT대가 산정 자동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김윤기 IBK시스템 대표는 “30년 이상 축적된 금융IT 운영·구축 경험과 기능점수 제도 전문기관 노하우를 결합해 IT대가 산정 업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신뢰성 있는 표준 산정체계 구축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