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연말 시즌을 맞아 화려한 색감의 색조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색다른 컬러에 있다. 대표 제품 '오일 립 플럼퍼'는 기존 민트 컬러에 이어 워터멜론·오렌지·커피 등 신규 3종 색상을 추가했다.
눈·볼·입술·신체 등 다양한 부위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텍스처 제품 '페인트 미 업'도 출시했다. 공기처럼 가볍게 스며드는 젤리 텍스처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이 가능하며, 여러 색을 섞어 원하는 톤을 연출할 수 있다. 최대 8시간 지속되는 밀착력도 장점이다.
섬세한 하이라이트 연출을 위한 펜슬 타입 신제품 '잇츠 릿'도 함께 공개됐다. 눈 앞머리·콧대·눈썹뼈 등 원하는 부위에 정교한 빛을 더할 수 있으며, 쉬머 샴페인 톤의 '골든 아워'는 피부 톤에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데일리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는 이달 31일까지 백화점 매장에서 신제품 포함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민트립오일 디럭스와 미니쿠션 샘플을 제공한다. 메이크업 컨설팅 후 구매 시 젤 타입의 '노 퍼프 카페인 아이 패치' 샘플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담당자는 “올해 연말 메이크업 트렌드는 투명한 피부 표현과 생기 있는 치크,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립”이라며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의 신제품으로 연말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