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2025년 제2차 환경교육사 양성과정' 합격자 19명 배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2025년 제2차 환경교육사 양성과정'.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2025년 제2차 환경교육사 양성과정'.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정섭)은 '2025년 제2차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교육사는, 국민에게 질 높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도입한 국가 환경교육 전문자격이다. 해당 자격을 취득한 전문강사들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전문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2023년 11월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총 9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남지역 내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격자 19명 중 다수가 학교·지자체·환경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어,향후 지역 사회 전반의 환경의식 확산을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연 사무국장은 “환경교육사 자격으로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미래 핵심 인재를 발굴·양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마을·산업현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환경교육을 통해 합격자들이 환경교육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