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부산항만도시 통학로 개선 사업에 '1억원' 쾌척

12일 부산 동삼초등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신학기 수협은행장(사진상 왼쪽 3번째),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사진상 왼쪽 4번째)과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상 왼쪽 2번째), 오정봉 동삼초등학교 교장, 최경희 서천초등학교 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수협은행

Sh수협은행(행장 신학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함께 부산 동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부산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대형 화물차 통행이 잦아 교통 안전이 취약한 부산 동삼초등학교와 서천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펜스 도색 및 사인물 부착, 학교 노후 옹벽 도장 등 안전 인프라 확충과 어린이 안전우산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학기 행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 계층 지원,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의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