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본사 전경. [사진 =한컴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17/news-p.v1.20251217.f3e7f21cfca647eb9dfe94c2cb2f5a91_P1.jpg)
한컴그룹이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17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송 대표는 보안 사업과 한컴금거래소의 성장을 이끌고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주도했다.
아울러 금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본격화하고 양자내성암호, 인공지능(AI) 딥페이크 탐지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확보했다.
한컴이노스트림에서는 최성 대표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포팅 툴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데이터 시각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한 리더들을 과감히 기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