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내 정밀분석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학·연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운영 체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친다.
인증을 획득한 정밀분석실험실은 당진 케이블공장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곳으로, 전선과 소재 특성을 정밀 분석해 품질을 고도화하고 제품을 개발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인증을 계기로 연구실 안전관리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신뢰성 높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