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켐은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과 5년간 총 35만톤 규모 전해액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엔켐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CATL에 연평균 7만톤, 총 35만톤 전해액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이다. 이는 엔켐 지난해 연결 매출액 4배를 웃돈다.
이번 계약 매출은 엔켐의 한국 및 해외 법인에서 발생하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인식된다.
엔켐 관계자는 “전해액 공급이 본격화되는 2026년 2분기 이후 연평균 3000억원 이상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2030년 글로벌 전해액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생산 인프라 확충과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