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빅데이터·클라우드·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자사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CMP) '디딤나우 콘솔(DidimNow Console)'에 AI 기반 지능형 대시보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며, 기업의 자원 활용 및 비용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딤나우 콘솔'은 디딤365가 다년간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한 화면에서 통합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지능형 대시보드 기능은 여러 서버와 서비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자원 활용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 운용을 위한 가이드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CPU, 메모리, 디스크 등 주요 자원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AI가 분석한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효율적 운영 가이드와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 이력과 트렌드를 분석해, 업무 시간대나 리소스 패턴에 맞춘 자동 최적화 제안 기능도 지원한다.
모니터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콘솔 화면에서 전체 서버 혹은 특정 서버 그룹을 선택해 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등 주요 자원 사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정상·경고·장애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운영 이력, 트래픽 변화, 시스템 부하율 등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관리자들은 문제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정호 디딤365 R&D그룹 상무는 “디딤나우 콘솔은 단순한 모니터링 도구를 넘어, AI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관리 효율을 높이는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AX 융합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