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트립닷컴 그룹 '2025 관광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의 공간 경험을 담은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렸다.
이번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오래 기억하고, 공간에서 얻은 영감의 순간을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굿즈는 머그컵, 그릇, 노트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고려했다. 국내 일러스트 작가와 드로잉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의 공간적 특징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면서 도심 속 문화 공간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오가며 책과 문화, 예술을 일상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문화 공간'이다. 연간 700회 이상 강연·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높이 13m 대형 서가 3개와 7만여권 장서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공간감은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을 이끄는 상징적 요소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별마당 도서관은 트립닷컴 그룹이 선정한 전 세계 관광 혁신 프로젝트 10선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굿즈에도 이러한 공간성과 문화적 가치를 반영했다. 머그컵과 그릇은 일러스트레이터 이랑의 따뜻한 그림체와 한국 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적용했다. 노트에는 드로잉 아티스트 리피디의 펜 드로잉을 담았다.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 전용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상품 구매 시 커피 이용권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