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일렉트로닉스 여태동 대표, 로봇 무선전력전송기술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무선전력전송 전문 기업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여태동 대표가 로봇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국내 기준 선도와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타일렉트로닉스가 1㎾ 이하 로봇 무선전력전송 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준을 선도하고, 국내 최초로 KC 인증을 획득하며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상업·산업용 로봇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무선충전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에타일렉트로닉스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KC인증을 획득한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엘릭스(ELYX)'
에타일렉트로닉스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KC인증을 획득한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엘릭스(ELYX)'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9월부터 과기정통부와 함께 전자파 적합성 시험 기준 및 안전성 검증 방법을 검토해 인증 기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 무선충전기 인증 기준을 기존 50W 이하에서 1㎾ 이하 제품까지 확대하는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 제도 개선을 넘어 로봇 무선전력전송 기술 상용화에 반드시 필요한 인증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피지컬AI 생태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무선충전 기술의 확산을 앞당긴 성과로 풀이된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KC인증을 획득한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엘릭스(ELYX)'를 통해 로봇의 완전 자동화·무인화를 실현하고 있다. 로봇이 배터리 충전을 위해 가동을 멈춰야 한다는 물리적 한계를 무선충전으로 극복함으로써, 스마트 팩토리나 물류 현장에서 로봇이 24시간 끊임없이 작동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을 제공했다.

여태동 에타일렉트로닉스 대표
여태동 에타일렉트로닉스 대표

또 무선충전 통합 관리 플랫폼 '엘릭스 링크(ELYX Link)'를 중심으로 실시간 무선충전 현황 모니터링, 무선충전기 원격제어, 충전 데이터 분석 등 로봇의 무선충전 전 과정을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며 국내 로봇 무선충전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태동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혁신성과 더불어, 산업 현장의 규제 허들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소통하며 기준을 만들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무선전력전송 기술 기준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설립된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자기공진방식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독창적 알고리즘, 시스템, 코일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모빌리티 등 중·대전력 분야에 적용가능한 무선충전 솔루션을 상용화중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