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안전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휴디스텍(지사장 김국현)는 정밀 장비 제조사 다올정밀(대표 한우중 )과 '인사·안전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밀 장비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사는 통합 플랫폼 'AXENTPRO(악센트프로)'를 통해 현장 관리 디지털 전환(DX)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다올정밀이 도입하는 AXENTPRO는 인사관리, 안전관리, 전자결재, 메일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제조 현장에서 필수 법정의무교육을 별도 시스템 접속 없이 업무 환경 내에서 즉시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교육 이수율 제고와 행정 편의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다올정밀은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인사 행정 △현장 맞춤형 안전 관리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 전자결재 및 메일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업무 중복을 제거하고, 정밀 장비 제조 공정의 안전 리스크를 데이터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우중 다올정밀 대표는 “정밀 장비 산업에서 인적 자원과 안전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AXENTPRO 도입을 통해 행정 부담은 줄이고, 전 임직원이 안전하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국현 휴디스텍 지사장은 “AXENTPRO는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인 인사와 안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다올정밀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스템 구축 및 최적화에 착수하며, 향후 제조 산업 전반에 걸친 스마트 관리 모델 확산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