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AI 영상 80편 제작… 디지털 마케팅 강화

청호나이스 AI 영상 콘텐츠 시리즈 이미지.
청호나이스 AI 영상 콘텐츠 시리즈 이미지.

청호나이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청호나이스는 4월부터 AI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영상이 누적 80여편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AI 기반 영상으로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정보, 사용 팁 등을 숏폼 형식으로 구현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을 공략했다.

신규 콘텐츠는 텍스트 위주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적 요소를 강조했다.

SF 영화 예고편 형식을 차용한 '라스트 드롭, 물의 수호자'와 AI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적용한 겨울 시즌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영상은 청호나이스 SNS 채널에 공개됐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숏폼 소비 트렌드에 맞춰 AI 기술을 도입했다”며 “고객 중심의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