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가 최근 상용 라이선스로 정책을 바꾼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DB 서비스 '클라우드 DB 포 캐시'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DB 포 캐시는 오픈소스 인메모리 데이터 저장 기술 '발키'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인메모리 캐시 DB 서비스다. 복잡한 설정이나 구축 과정 없이 필요한 만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인다.
최근 상용 라이선스로 정책을 변경한 '레디스'의 대안으로 제시됐다. 오픈소스였던 레디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시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상용 라이선스로 정책을 바꾸면서 기술·비용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클라우드 DB 포 캐시는 기존 레디스와 높은 호환성을 제공해 교체 비용을 최소화하고, 레디스 상용 라이선스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고가용성 인메모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4년 클라우드 DB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정승용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DB 플랫폼 리더는 “비용과 규제 등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