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소비재 전시회 중 하나인 '홍콩 메가쇼'를 중심으로 강원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경제진흥원은 2026 홍콩 메가쇼 전시회 수출컨소시엄을 운영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수출컨소시엄은 전시회 참가를 넘어 바이어 상담, 수출 계약 연계,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수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홍콩 메가쇼는 세계 110여 개국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글로벌 B2B 종합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생활용품·문구·리빙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아우른다. 특히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경제진흥원은 이번 수출컨소시엄을 통해 식품·화장품·생활소비재 등 강원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 약 10개사 내외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 부스 운영,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통역, 사전·사후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동면 원장은 “이번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홍콩 메가쇼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강원 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단발성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