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MWC 2026 바르셀로나' 서울 통합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MWC는 모바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3대 기술 박람회다. MWC 2026은 3월 2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등 205개국 2900개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MWC에 처음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 주도로 전시장 7홀에 약 188㎡ 규모로 조성되고, 서울 소재 ICT 기업 약 20개사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구는 관악구 소재 3개 기업을 선발해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해외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는 'IT 서비스, 콘텐츠, 디바이스'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별 홍보 부스와 해외 바이어, 투자사 대상 사전·현장 비즈니스 미팅 등이 제공된다.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서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에서 활약하는 유망 기업들이 MWC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