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작년 4분기 매출 18%↑…가입자 3억2500만명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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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난 120억5100만달러(17조729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9억7000만달러, EPS 0.55달러)를 소폭 웃돈 것이다.

넷플릭스는 또 작년 4분기 중 자사의 유료 회원 수가 3억2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29억57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3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4.5%로 1년 전(22.2%)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작년보다 12∼14% 증가하고, 광고 수익은 약 2배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31.5%로 높아질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또 영화·TV 콘텐츠 투자비를 10%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