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제산업투자실 간부회의를 개최, 2026년 경제정책목표를 발표하고 부서별 중점과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제시한 시군과 함께 하는 연합도시 모델을 경제·산업·투자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2026년 경북 경제가 직면한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방향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는 우선 민생과 소상공인 특별대책으로 정책금융과 민간투자 비중확대, AI와 에너지로 성장하는 구조설계, 전략산업 재도약 방안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동시 수행, 민생경제와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으로 이루어진 '2026년 5대 경제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가 성장률 등 지표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산업위기가 민생경제 위기로 전염되고 있고 현장은 녹록치 않다”면서 '“제통상국과 경제진흥원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대책을 주문하고 올해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으라”고 지시했다.
또 정책 목표 실현을 위한 중점과제 5+1 TF체계도 가동한다. TF는 정책목표 중심으로 과제별 실행과정을 집중관리하고 경제부지사 주재 경제관계 실국장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중점과제 TF는 AI를 중심으로 위기산업과 미래산업 경쟁력확보에 더해 북부권 균형발전과 민생경제에 활력 회복을 특별과제로 선정해 집중했다. 전략산업과 관광인프라 중심으로 정책금융 지원TF를 만든 것도 대형사업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양 부지사는 이날 “지방정부의 경제정책이 단순한 국비확보와 사업단위에 머물러서는 지속가능성을 활보할 수 없고 추상화된 정책목표하에서 사업이 유기적으로 목표를 향해 흘러가도록 해야한다”면서 “행정의 구조체계를 넘어 민간기업과 금융 등을 중요한 정책파트너로 함께하고 글로벌 협력까지 시각을 넓히는 공간적 개념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