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는 ARS 및 결제 전문기업 콜게이트(CallGate)가 통합보안 전문 기업인 안랩(AhnLab)의 공식 온라인몰 '안랩몰'에 '보이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콜게이트의 '보이는 결제' 서비스는 전화 상담 중 ARS로 전환되어 고객이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나아가 보이는 ARS를 기반으로 통화중 결제 화면을 팝업으로 즉시 제공함으로써 결제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상담사와 통화하며 실물 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대기만 하면 되는 NFC 기반 결제 'TapPay' 방식이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중 고객이 가장 익숙한 수단을 선택해 상담 도중 즉시 결제를 마칠 수 있다.
보안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안랩몰은 상담사와 전화 상담을 통해 제품을 안내하고 주문을 진행하는 고객 비중이 높은 채널이다. 전화 상담 이후 이어지는 결제 단계에서 입력 절차가 필요한 구조인 만큼 기존 ARS 결제방식에 더해 보다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검토가 함께 이뤄져 왔다.
이에 안랩은 콜게이트의 '보이는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이는 결제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결제가 가능해 오프라인 결제와 유사한 직관적 경험을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층에게도 부담 없는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안랩은 안랩몰의 운영 효율성과 결제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정보 확인 절차를 줄여 상담 처리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ARS 입력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해 결제 과정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안랩은 이번 보이는 결제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전화 상담의 정서적 편안함과 모바일 결제의 신속함을 결합하여 안랩의 다양한 보안 상품과 솔루션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구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결제 단계에서의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한열 콜게이트 CPO는 “보이는 결제 서비스는 기존 전화 주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결제 앱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은 물론,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해 즉각적인 결제를 원하는 일반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구매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콜게이트만의 차별화된 결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