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을 이겨내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다. 특히 2% 넘게 오르면서 5080선까지 치솟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135.26포인트) 오른 5084.8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을 비롯해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4932.89로 하락 출발해 장중 4890선까지도 밀리기도 했다. 한국시간 오전 7시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이 합의한 무역협정을 국회에서 승인하지 않았다면서 자동차를 포함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발표, 장 초반 코스피는 주춤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2포인트(0.96%) 내린 1054.19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1조6518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4598억원, 1154억원 팔아치웠다.
전날 4년여만에 처음으로 1000선을 넘은 뒤, 이날 10.22포인트(0.96%) 내린 1054.19로 시작했지만 반등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