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8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를 방문해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방미통위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28/news-p.v1.20260128.a59877c7af7e4ea0846953a42124ef65_P1.jpg)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 제작 현장을 찾아 업계 상황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방송 제작 현장 릴레이 방문' 첫 행보로 MBC와 SBS 예능 및 드라마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출연진과 촬영감독, 작가, 카메라 감독, 소품 담당 등 제작 현장 인력과 대화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제작 현장에서는 콘텐츠 제작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OTT에는 적용되지 않고 방송 산업에만 적용되는 광고 및 편성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력이 가속화되면서 어려워진 방송 산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의 시청 주권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낡은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미디어 분야 AI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산업 체질을 혁신하고 현장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방송미디어 산업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KBS·EBS, 지역방송, 종합편성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도 방문해 방송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