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제주도서 전기·에너지 분야 현장견학 실시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전기·에너지 분야 현장견학 단체 사진.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전기·에너지 분야 현장견학 단체 사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기공학과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특성화 전공 기반 전기·에너지 분야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해양특성화 전공과 연계된 전력계통 및 에너지 인프라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해양·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먼저 서제주 변환소를 방문해 초고압 직류 송전 해저케이블과 연계된 전력계통의 운영 구조를 살펴보고, 변환설비의 기능과 기술적 특성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들으며 전력계통의 실제 운용 사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 환경과 연계된 대규모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과 전기공학 전공 지식의 현장 적용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제주에너지공사를 방문해 탄소없는 섬(CFI) 에너지미래관 전시 투어를 진행하며 제주도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해양·신재생에너지 기반 미래 에너지 기술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원리와 전력계통 연계 구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해양특성화 전공과 연계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해양에너지 및 전기·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공과 연계한 진로 탐색 및 취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개최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재형 전기공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전력·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특성화 전공 기반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연계를 강화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전력계통, 해양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및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