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만세구·효행구 구청 개청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실시

구청 체제 전환 대비 민원실·시스템 전반 점검
정명근 시장, 생활밀착 행정 전환점 강조 지시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두 번째)이 1월29일 만세구와 효행구를 대상으로 개청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두 번째)이 1월29일 만세구와 효행구를 대상으로 개청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29일 구청 개청을 앞두고 만세구와 효행구를 대상으로 개청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점검은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도입되는 구청 체제가 개청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청사 운영 전반과 행정서비스 제공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점검은 새롭게 조성된 만세구청과 효행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실 운영 준비 상황과 사무공간 배치,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비상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개청 초기 민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안내체계와 인력 배치, 전산 장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병점구청과 동탄구청은 기존 동부출장소와 동탄출장소를 각각 전환해 운영할 예정으로, 각 구청장 책임 아래 사전 점검을 마치고 구청 체제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화성시는 구청 개청 이후에도 초기 안정화 기간 동안 상황반을 운영해 민원 증가나 시스템 장애 등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화성시는 부시장 주재로 '구청 출범 준비 태스크포스(TF) 최종 점검회의'를 열고 개청 전 마지막 준비 사항을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개청 초기 민원 대응 체계와 전산시스템 안정화, 부서별 역할 분담, 비상 대응 방안 등을 최종 확인했다.

정명근 시장은 “구청 체제 출범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개청 초기일수록 작은 불편도 시민에게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