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RISE사업추진단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이 최근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예술·환경 융합 프로그램 '민화로 지킨다, 경주바다구조대'를 운영하고, 성과 발표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인 공동체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된 포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경주의 문화·역사 자산 ▲동해안 해양생태계 보존 가치 ▲전통 민화 그리기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돌고래, 바다거북, 용, 복주머니 등 민화적 상징을 해양 생태 이미지와 결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의 민화 작품 전시와 함께 환경교육 특강, 작품 설명 발표가 이어졌다. 수료증은 이영찬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장이 직접 수여했다. 수료식은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돼 지역 공동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했다.
이번 프로그래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고수지승희 회장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대학·공공기관·지역 공동체가 협력한 포용사회 교육 사례다. 특히 다문화 아동의 문화적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소속감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경주의 역사와 바다, 그리고 아이들의 삶을 연결하는 포용적 실천 사례”라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포용적평생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 사업추진단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은 향후에도 다문화·이주배경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환경·시민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