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반도체부트캠프센터, 베트남·미국·마카오 등 3개국에서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대 반도체부트캠프센터가 지난달 베트남 현지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 반도체부트캠프센터가 지난달 베트남 현지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반도체부트캠프센터가 지난 1월 베트남, 미국, 마카오 등 3개국에서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해 직접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를 참관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베트남에서 열린 'ICOS 2026'과 마카오에서 개최된 'ICEIC 2026'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수행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논문 형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 앞에서 직접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전공 역량을 점검했다.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참관한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대 반도체부트캠프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해외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