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이 2월 6일부터 광주시 북구청(구청장 문인)과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체험 인공지능(AI) 스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AI 기초 역량을 키우고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비전 AI 로봇 강아지 △로보테크 엔지니어 △코드 Dice 등 3종의 인공지능 융합 직업탐구 교육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 제어와 모듈 조립, 블록코딩 기반 피지컬 컴퓨팅 체험 등으로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구현해 보는 실습형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과학관과 인공지능관 관람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당 10~20명 규모의 소규모 반으로 운영한다. 모든 참여 학생은 1인 1교구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광주시 북구청 민생경제과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이정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직접 인공지능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핵심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