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최진철 교수(지능로봇융합공학과)가 단장을 맡은 'M.AX-BOT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로봇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분야가 신설됐다. 로봇 분야에는 전국 25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국립창원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4년이며 대학당 연간 29억원씩 총 116억원을 지원한다.
국립창원대 M.AX-BOT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은 경남·창원 지역이 보유한 국내 최대 완성형 제조 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다. 사업단은 산업 분야별 맞춤형 자율제조로봇·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경남 창원 주력 산업인 △국방(Defense) △원전(Reactor·Nuclear) △에너지(Energy) △우주항공(Aerospace) △모빌리티(Mobility) △가전(Smart Appliance) 등 6대 'DREAMS' 산업군과 연계한 자율제조로봇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로봇 분야 선정은 국립창원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BK21 사업에 이어 지역 산업과 대학교육의 유기적 결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자율제조로봇 분야의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경남·창원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대학도시 모델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