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씨(BC)카드의 차기 대표이사로 김영우 전 KT 전무가 내정됐다.
비씨카드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 전 전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김 후보자의 경력과 업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무, 전략, 글로벌,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의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영 전문가로서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비씨카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경영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후보자가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인품 등 최고경영자로서 필요한 적극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KT에서 15년 이상 재직했다. KT 재무실 기업설명(IR) 담당 임원을 비롯해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그룹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약 2년간 케이뱅크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았으며, 2023년부터는 비씨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해 회사 내부 사정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2021년 3월부터 BC카드를 이끌어 온 최원석 대표는 이번 인사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