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여행이 중국 칭다오에서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좋은여행은 오는 3월 14일부터 칭다오 비자신청센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글교실’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칭다오 지역 어린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기초 한국어 회화와 한글 읽기·쓰기, 일상 표현 등을 중심으로 초급자 수준에 맞춘 정기 강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4월부터 칭다오 비자신청센터 운영을 맡아 하루 평균 300~500건의 비자 대행 업무를 처리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 10만 건을 기록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비자센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현지 사회에 환원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종혁 참좋은여행 대표는 “비자신청센터가 단순한 행정 위탁 기관에 머물지 않고, 한국과 중국의 마음이 만나는 진심 어린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좋은여행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외국인 근로자 자국 정착 지원, 동포체류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칭다오 한글교실을 시작으로 중국 산둥성 내 한국인 학교 등에 약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과 교육 기자재를 추가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