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관광청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등 젊은 여행객을 겨냥한 신규 글로벌 캠페인 ‘We don’t wait for fun(즐길 타이밍은 바로 지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생활 초기 단계에 있는 ‘얼리 커리어(early career)’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즉흥적이고 역동적인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매력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와 액티비티, 글로벌 공연과 이벤트가 결합된 도시로, 여행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아트 위크,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다양한 연중 이벤트가 열리며 젊은 세대 여행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캠페인은 하루 동안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도 함께 제안한다. 먼저 싱가포르 대표 쇼핑 거리인 오차드 로드와 전통 숍하우스가 남아 있는 에메랄드 힐을 둘러본 뒤, 실내 스노보드 시설을 갖춘 트라이펙타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센토사 섬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센토사 자이언트 스윙을 비롯해 탄종 비치 클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라이프스타일 몰 ‘WEAVE’에서는 쇼핑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에는 클락 키에서 식사와 야경을 즐기는 코스가 제안된다. 세계 미식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디스커버리’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네온 피죤(Neon Pigeon)’에서 식사를 한 뒤 ‘더 칵테일 오피스(The Cocktail Office)’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탄(Serene Tan) 북아시아 국장은 “싱가포르관광청의 이번 ‘We don’t wait for fun(즐길 타이밍은 바로 지금)’ 캠페인은 싱가포르만의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도시 구조 속에서 여행객이 얼마나 즉흥적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기고, 매 순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렌드에 민감하고 여행에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한국의 젊은 여행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싱가포르의 한층 깊어진 매력을 발견하고,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