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에듀코카', AI 실무 교육 확대…콘텐츠 인재 양성 플랫폼 자리매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에듀코카'가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에듀코카'가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EDUKOCCA)'가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교육까지 확대하며 콘텐츠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에듀코카는 사이버 콘텐츠 아카데미로 관련 산업 종사자와 잠재 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방송영상, 게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음악·공연, 인문교양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현재 에듀코카는 총 670여 개의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약 1만7000명이며, 2025년 한 해 동안 정규과정 수료 건수는 8만 건에 달했다. 열린 강좌 조회수는 30만회를 기록하며 콘텐츠 산업 종사자와 예비 인력의 높은 학습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에듀코카는 콘텐츠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생성형 AI 교육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AI 기술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면서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에듀코카는 콘텐츠 산업 직무 흐름에 맞춘 실무형 AI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교육 과정으로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AI 영상 제작 △AI 프롬프터 엔지니어링 △게임 분야 AI 활용 방안 △AI 시대 뮤지션들의 AI 활용법 등이 인기다.

에듀코카의 AI 교육 과정은 스토리·시나리오 생성,이미지·영상 생성,사운드·음악 생성, AI 기반 편집 및 후반 작업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포괄한다. 특히 콘텐츠 마케팅, 게임, 음악, 공연 등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기존 범용 AI 강좌와 달리, 에듀코카의 교육과정은 과정은 콘텐츠 산업 직무 흐름 안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기능 설명이 아닌, 실제 제작 단계별 적용 전략을 다룬다.

에듀코카는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학습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특강 프로그램 '콘텐츠 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강의와 연계된 현업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학습자에게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레터와 학습 이벤트, 수강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향후 에듀코카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산업 수요를 반영해 최소 80차시 이상의 신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AI와 신기술 분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듀코카 관계자는 “AI 기술은 콘텐츠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콘텐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