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로 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클라우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기구 'ISO/IEC JTC 1/SC 38'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 간 기술 교류를 위한 '아웃리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ISO/IEC JTC 1/SC 3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운영하는 공동기술위원회(JTC 1) 산하 분과위원회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 분야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RRA)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3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SC 38 국제표준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를 사전 논의하고, 글로벌 표준 전문가와 국내 산업계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애니쉬 카마르카 SC 38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마크 제프리(Mark Jeffrey)의 '정책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존 칼훈(John Calhoon)의 '상호운용성 및 이식성', ETRI 김대원 박사의 'AI 클라우드' 등 주요 국제 표준화 동향을 공유했다.
오케스트로는 오는 23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SC 38 국제표준회의'에 나연묵 최고비전책임자(CVO)를 한국 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여시키고, 국제 표준 논의를 주도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표준과 국내 산업 간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오케스트로는 민·관·연 협력의 중심에서 국제 표준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