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대량구매 견적' 서비스 출시…B2B IT 거래 확대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기업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량구매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개 이상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문의를 남기면, 다나와가 제조사와 총판 등 파트너사와 연결해 견적과 거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PC·정보통신(IT) 시장이 일반 소비자 중심에서 기업용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대응해 기획됐다.

다나와, '대량구매 견적' 서비스 출시…B2B IT 거래 확대

적용 범위는 데스크톱, 노트북, 모니터 등 완제품을 비롯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 등 주요 부품과 주변기기, 네트워크 장비, 영상·음향 기기까지 IT 전반을 포함한다. 기업 구매 담당자뿐 아니라 대량 구매가 필요한 개인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신속한 연결을 위해 수동 매칭 방식으로 운영한다. 향후 자체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전 입점 안내에서는 약 100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장 수요도 확인됐다.

다나와는 초기 무료 체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월 이용료와 거래 수수료 모델로 확대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경모 커넥트웨이브 비즈니스솔루션본부 광고영업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다나와의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장 반응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적 상담 완료 고객과 실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와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