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충청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북 전역을 대상으로 주요 철도역과 고속도로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교통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농촌과 중소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충북을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다.
현재 충북은 내륙 중심지임에도 지역별 철도역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불균형해 주민 이동 편의성이 낮은 상황이다. 특히 농촌 및 중소도시에서는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수도권 및 대도시와의 연결성도 떨어져 지역 발전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 등 첨단 교통 인프라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철도와 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 체계도 분산돼 효율적인 연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 예비후보는 도로망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철도역·고속도로 30분 접근망을 구축하고, 농촌과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버스와 수요응답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버스·자율주행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통합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주·세종·대전·오송 등 충청권 주요 거점과의 광역 교통망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교통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교통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한범덕 예비후보는 “도민 누구나 30분 내 철도와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해 생활권을 확대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충북을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의 중심지로 육성해 경제·문화·산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