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해력 학습, 이제는 검증된 방법으로…청담어학원, 학회 인증으로 기준 제시

사진=청담어학원 제공
사진=청담어학원 제공

최근 교육계에서 '문해력'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청담어학원은 영어 문해력 기반 학습 프로그램 'THE OPEN'이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프로그램의 교육적 타당성과 방법론적 구조를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담어학원은 그동안 ESL 중심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기반 원어민 수업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영어 학습 구조를 구축해 왔다. THE OPEN은 이러한 교육 경험에 문해력 중심 독해 학습을 결합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THE OPEN은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의미를 연결하며,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문법·어휘 기반의 기본 문해력에서 심층 독해 중심의 고급 문해력까지를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학습 설계를 통해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텍스트의 구조를 파악하는 독해, 의미를 연결해 전체를 이해하는 독해,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독해 등 단계적 학습 방법이 체계적인 교육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와 같은 접근은 기존의 문법·해석 중심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글의 흐름과 구조를 이해하는 심층 독해 중심 학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청담어학원은 ESL과 EFL을 하나의 연계된 학습 구조로 설계했다.

ESL은 말하기·쓰기 중심의 사고력 학습을 통해 수행평가 등 수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EFL은 문법·어휘·독해 기반 문해력을 통해 심층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확장함으로써 수능과 내신까지 이어지는 학습 완성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러한 ESL과 EFL의 결합은 특정 평가 유형에 국한되지 않고, 결국 수시와 정시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학습 구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같은 흐름은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청담어학원에 따르면 2026년 봄학기 기준 입학 테스트 예약 인원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중등 과정으로 이어지는 학생 비중 또한 확대되고 있다.

청담어학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초등 ESL에서 중등·고등 EFL까지 이어지는 영어 문해력 중심 학습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