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유네스코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전개…2억6000만원 기탁

지난 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이정섭 우리은행 브랜드전략그룹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미래혁신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지난 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이정섭 우리은행 브랜드전략그룹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미래혁신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유네스코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2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미래 세대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우리은행과 유네스코가 유산(Heritage)이라는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김구 선생의 문화 강국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유산 가치 전파에 투입한다. 먼저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와 지역 사무소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세대 성장 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내 주요 세계유산 지역을 걸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으로 보존 중요성을 알리는 '우리 투게더 걷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주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설립일이 1월 30일로 같다는 역사적 상징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기려 우리 문화 자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가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조력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근대 금융 유산인 광통관과 역사관 '우리1899'를 통해 금융 문화 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며, 청소년 재능 지원 사업인 '우리 꿈.꾸.당(堂)'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